27일 시장경영진흥원이 BC카드와 함께 조사·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7∼11일 전국의 23개 문화관광형 시장을 이용한 BC카드 이용자는 작년(4만9514명)보다 19% 증가한 5만8803명이었다.
고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남항시장으로 54% 증가했다. 이어 제주 민속오일장(45%), 충남 금산시장·금산 수삼센터(36%), 부산 구포시장(34%)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은 작년(36억7683만9593원)보다 12% 증가한 41억3293만9247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