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신규지정 및 확장 건립 지원계획발표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이 '창업보육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반 창업여건이 취약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예비 창업자)에게 입주공간, 경영 및 기술분야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멘토 및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인천대, 인하대,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재능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5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제품개발 및 성장단계 등 입주기업 상황에 따라 창업아이템의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 전문가 멘토링 등과 국내·외 시장진출 및 투자 유치까지 입주기업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별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희망 지역의 센터검색 후 입주가능 여부 및 센터별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 접수하면 사업화 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건립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에 사업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2013년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신규·확장 건립지원'은 건립유형에 따라 ①일반건물의 BI 전환, ②기존 BI의 노후 시설 개선, ③기존 BI의 소규모 증축에 필요한 건축비와 설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비용의 70% 이내(건립 유형별로 상이)에서 창업보육센터의 리모델링, 증축 등의 소요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 및 BI-Net 홈페이지(www.bi.go.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작성양식을 참조해 3월 8일까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e-mail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 : 인천시 남동구 은봉로 34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e-mail/전화 : [e-mail]/032-45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