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6일 최형근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13년 제1차 고용창출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임시·일용직 일자리 1만여개와 상용직 일자리 58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억원 이상 관급공사에 지역주민 50% 이상을 고용하는 ‘의무고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인원 1만명에게 건설 일용직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를 조성,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25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상용직 일자리와 임시·일용직 일자리를 각각 100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외에도 고용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와 (가칭)남양주고용센터를 차례로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이석우 시장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2010년~2014년 일자리 1만개를 만드는 일자리 공시제를 추진해왔다.
2010년~2014년 5년 동안 일자리 1만6566개를 만든다는 목표였다.
시는 2010년~2012년 상용직 일자리 1만2900개를 창출, 공시제 목표 대비 78%를 달성한 상태다.
시는 올해 일자리 1만5800개를 만들어 공시제 목표 기간을 1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