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아나항공은 지난해 5월에 주문했던 보잉 787기종 드림라이너를 1700대 이상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나항공은 보잉사의 최대 고객이다. 아나항공은 총 3600여대의 보잉 787을 주문했었다. 아나항공 대변인은 “황금주말에 앞서 발표하긴 안타깝지만 고객을 위해 사전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나항공은 지난 1월 보잉의 드림라이너의 분제로 매출의 14억엔을 손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이 드림라이너에 대한 주문을 연이어 연기하면서 보잉사가 금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