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단열 창호 교체비용 20% 낮춰

2013-0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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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앞으로 주택 창호를 단열창호로 바꾸는 서울시민은 최대 20%의 가격 인하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한화L&C㈜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단열창호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오는 25일부터 창의 면적이 넓어 난방과 냉방시 에너지 손실이 많은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 등에서 창호를 교체할 경우 단열창호가격 최대 20% 인하와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된다.

시는 단열창호와 단열재, 고효율보링러 등을 교체하는 가구(주택소유주)에게 교체 비용의 최대 80%(1000만원 한도)를 연 2.0% 금리, 8년 분할상환 조건(무담보, 보증보험 가입)으로 지원한다.

단열창호교체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환경과(에너지담당부서)나 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체적인 창호교체 및 시공은 ㈜LG하우시스(02-6930-0059), ㈜KCC(1588-9894), ㈜이건창호(02-2007-2287) 및 한화L&C㈜(02-729-28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단열창호로 교체만 해도 주택의 새는 에너지는 막고 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단열창호의 품질 보증과 가격인하 협약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한화L&C㈜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단열창호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주택 창호를 단열창호로 바꾸는 서울시민은 최대 20%의 가격 인하혜택을 받는다.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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