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21일 문구제조 협력회사·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 빈곤가정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함께 나누는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신학기 문구 수익금 일부를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 시골지역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교재·동아연필·한국3M·한들·금홍팬시·다다·드림산업·바른손·아모스 등 총 9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황애경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외 약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협력사·고객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마련해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