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B운용은 국내주식형 부문에서도 최우수 대형운용사, 최우수 중소형주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는 한국과 일본, 홍콩을 비롯한 13개 아시아국가별로 매년 운용성과, 리스크관리 능력 등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뽑는다.
KB운용 관계자는 “국내주식형 펀드가 전 구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위험조정성과 면에서도 타사 대비 탁월해 수상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채권, 인덱스, 인프라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수익률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KB운용이 지난 2009년 11년 출시한 가치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A는 3년 수익률 70.70%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중소형주 펀드인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A는 34.24%의 연간 수익률로 1년 내내 수익률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성장형, 가치형 등 펀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장기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용철학을 끝까지 지켜온 결과”라며 “최근 3년 사이 주식형 수탁고가 7조원까지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도 뛰어난 장기성과 때문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