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그리스 아테네에서 수 만명의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의 예산 감축과 증세, 공공부문 민영화와 인력 감축에 항의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4만 명의 시위대가 도심 중심을 행진했다. 일부 시위대는 화염병과 돈을 돈지고 최루탄을 쏘는 경찰을 맞서기도 했다. 시위대는 정부가 연금을 줄이고 비상 증세를 하는데 생활비 부담이 많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이후 하루에 약 1000 개꼴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노동시장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