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20일(현지시간) 보안 검색 직원의 파업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차질을 빚었다. 함부르크 공항은 출발 예정된 181편 가운데 115편이 결항됐다. 도착 예정인 181편 가운데 25편도 취소됐다. 임금 협상에 불만을 가진 노조는 이날 뒤셀도르프 공항과 함부르크 공항에서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21일에 또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