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지주 본사 전경.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DGB금융지주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20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에코프론티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성평가 및 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제휴해 수행한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AAA)을 받은 47개 기업 중 금융산업 관련 회사는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단 2개 기업이었다.
평가사인 에코프론티어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코스피(KOSPI) 200을 포함한 459개(2012년 기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DGB금융은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 및 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