톄룽물류와 광선톈루 등 철도화물업체들이 공개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철도부의 화물운임가격 조정안'에 따르면 철도화물 운임이 13.03% 인상됐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20일 전했다.
철도부는 화물 1톤을 1㎞ 운반하는 운임을 0.015위안씩 올렸다. 철도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으며 가격인상은 20일부터 발효된다. 이로 인해 철도부는 300억위안(한화 약 5조2000억원)의 매출증대효과를 보게 된다.
이에 앞서 철도부는 지난해 5월 화물운임을 0.01위안 높아진 0.1151위안으로 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