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콜 통합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통합 콜 브랜드 사업자 우선 협상 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자 설명회와 업체 선정 심사를 했다.
업체 선정 심사위원으로 아주대 교통연구센터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3명과 추진위원 6명 등 총 9명을 선정해,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앰투앰넷을 우선 협상 업체로 결정했고, 19일 기술 및 가격에 대한 첫 협상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가입의사를 밝힌 각 지역콜 회원과, 올 3월 중순에 신규 면허 대상자 등 400~450대 정도의 회원으로 통합 콜 출범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에게는 콜 통합과 콜비 폐지는 콜 번호 단순화와 택시요금 절감효과를 주고,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는 공차거리 단축을 통한 연료절감과 지역콜 텃세 타파를 통한 영업구역 확대의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