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B투자증권 신임 리서치 본부장 정용택 상무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이 리서치본부를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이노비즈와 코어비즈 리서치로 확대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비즈 리서치는 신정부의 중소업 지원 및 육성 정책에 맞춰 투자유망 혁신형 기업을 선정,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기존 리서치 인력 이외에 각 섹터별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애널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전통적으로 증권사 리서치 센터가 투자전략과 기업분석으로 나뉘었던 것과 달리 두 파트를 통합한 코어비즈 리서치팀을 통해 이슈 및 테마 분석을 강화한다.
한편 이번에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으로 정용택 상무(사진)가 신규로 선임됐다.
정 상무는 중앙대 응용통계학 학사를 따고, 삼성투신운용 선임조사역, 유진투자증권 매크로 팀장직을 거쳐 2009년부터 최근까지 KTB투자증권에서 매크로 팀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강화된 이노비즈 리서치를 통해 넓은 커버리지와 확장된 밸류에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황에 따라 단발성의 분석이 아닌 지속적으로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리서치 본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