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램시마의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시장 판매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30%, 13%씩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유럽의약청 승인과 일부 신흥국가 허가가 예상돼 하반기로 갈수록 램시마의 판매 물량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램시마 제품의 유럽의약청 허가 시 셀트리온의 항체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력은 부각될 것”이라며 “더불어 비호지킨림프종치료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확대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2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 증가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