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뉴질랜드 정부가 모든 담배 제품에 상표를 빼고 건강 경고문만 붙이기로 했다. 타리아나 투리아 뉴질랜드 보건부 차관은 19일 담배회사들의 법적 대응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표없는 담배 포장 계획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그동안 담뱃갑에 새겨져 있던 상표와 이미지를 일반적인 용어와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의 경고 그래픽으로 대체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