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아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원하는 부모를 위한 ‘독서전문가 양성’, 자녀와의 관계개선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 교육’, 주5일 수업 시행에 맞춘 ‘주말도서관학교’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과 관계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고,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그림책을 이용한 체험 활동, 영어 동화 부르기, 책과 예술의 만남, 엄마와 함께하는 NIE(신문활용교육), 동화를 통한 연극배우기, 삼국유사를 통한 한글 익히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3월초부터 운영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개인의 평생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으로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려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