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깅버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발굴과 판로를 지원하는 스마트제품 발굴·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제품 발굴·지원사업이란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기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중진공은 그간 중소기업 입장의 지원시책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판로지원 시책의 틀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꿔 왔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2012년에는 2개 품목 7개 제품을 발군한 데 이어, 올해는 10개 품목 45개 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생활연구원과 가불안 품목 등 이슈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 분석을 통해 우수한 중기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스마트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중소기업유통센터(목동 행복한백화점) 내 HIT500 PLAZA·인천공항 면세점·톡톡 명동매장 등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