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영상캡처) |
러시아 재난당국은 15일(현지시각) 오전 9시 20분쯤 우랄산맥 부근 첼랴빈스크주와 튜멘주 등에 운석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유성우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하늘에서 큰 섬광이 번쩍인 뒤 폭발음이 들리고 불타는 작은 물체들이 상공을 길게 날아 땅으로 떨어졌다.
이날 러시아 국영TV는 한 시민이 운석이 떨어지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어머... 우리나라는 괜찮은 거지?", "러시아도 위험하구나", "운석이 저렇게 위험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