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지명된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은 15일 친형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로부터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유 의원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친형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로부터 불법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또한 “당시 농림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형에게 편의를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일간지는 유 의원의 친형 유수복 대양종합건설 대표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의 68억 원 규모 공사를 불법 수의계약으로 따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