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3 장애학생 스키캠프 성황리 열어

2013-02-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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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2013 안산시 장애학생 스키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키강습과 물놀이 등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며, 건전한 여가문화로써 장애인의 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이번 캠프에는 안산시 관내 지적장애 학생과 가족 24명, 보조요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맹명호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바로 여러분의 선배”라면서 “앞으로 여기 모인 여러분이 안산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망한 선수들로서 항상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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