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열기 후끈...청년창업사관학교 1차 접수에 지원자 1000명 넘어

2013-0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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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청년창업사관학교 1차 접수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 청년층의 높은 창업 열기를 반영했다.

12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차 입교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1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년창업사관학교 1차 신청·접수 인원인 645명보다 56.8% 증가한 수치다.

지원 분야별로는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가 630명, 3년이내 창업기업이 383개 업체가 접수했다.

특히 올해 확대 운영하는 광주·창원·경산 지역의 접수 역시 344명으로 청년창업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접수된 지원분야도 △지식서비스 △공예·디자인 △전기·전자 △기계·재료 △정보통신 등에 걸쳐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다양한 기술창업 분야에 집중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차 입교 신청자는 1단계 서류심사(2.18~20일)·2단계 면접심사(3.4~6일)·3단계 심층심사(3.14~15) 과정을 거쳐 3월 2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2차 신청 접수는 2월 18일 ~3월 8일까지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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