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주택형을 갖춘 '청계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주경 투시도. |
최근 전셋값은 젊은 부부들이 감당하기 힘들만큼 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 가격은 평균 2000만원 이상 올랐다. 또 최근 2~3년간 공급된 오피스텔의 95% 가량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원룸형태여서 중형 오피스텔의 희소성은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20실(전용 39㎡)과 도시형생활주택 79가구(전용 30㎡)가 거실+방의 2베이 구조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이용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개통된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했다.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7-9,10블록에서는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543실 중 40실(전용 32~49㎡)이 방, 거실, 주방 등의 형태로 이뤄졌다. 강남지구 초입이어서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높다. 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 2-2블록에 공급하는 ‘송파 아이파크’는 1403실로 이뤄졌다. 전용 49㎡가 주방, 거실, 침실, 알파룸 등, 전용 59㎡가 주방, 거실, 침실2개, 파우더룸, 욕실2개 등으로 구성됐다. 8호선 장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다. 가든파이브가 단지 바로 앞이다.
우남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일대에 ‘동탄 퍼스트빌 스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1052실 중 전용 37㎡ 56실이 거실, 주방, 방을 갖췄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협력업체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 GTX 동탄역이 개통 예정이다.
계룡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분양 중인 ‘영등포구청역 계룡리슈빌’은 단지 전체가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441가구 규모로 전용 38~47㎡ 417가구가 거실, 주방, 방 1~2개로 구성됐다. 동도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일대에 분양 중인 ‘군포 당정역 군포 센트리움’ 전용 30㎡도 거실, 주방외에 별도의 침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