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글로발 기자[산업]: 쌍용 다목적車 ‘코란도 투리스모’

2013-04-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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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동영상> 글로발 기자[산업]: 쌍용 다목적車 ‘코란도 투리스모’


아주방송 이수연, 이현주, 정치연= 앵커: 지난 5일이었죠? 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는데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이라고 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와 함께, 코란도 투리스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앵커: 코란도 투리스모가 출시됐어요?

기자: 쌍용차가 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SUV의 스타일, 세단의 안락함,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다목적레저차량(MLV)으로 정의했습니다. 로디우스 후속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2년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약 18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내·외관 디자인 변경은 물론 상품성 개선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앵커: 코란도 투리스모, 이름부터 강한데,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차량 이미지죠?

기자: 코란도 패밀리룩을 연출한 외관은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남성미 있는 굴곡을 가미한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D필러 디자인도 변경돼 로디우스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앵커: 실내를 한 번 살펴볼까요?

기자: 1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는 운전자 정면에 트립 컴퓨터를 내장한 디지털 계기판을 배치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4열로 구성된 시트는 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2~4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3240리터의 넓은 적재공간이 확보됩니다.

앵커: 강한 이미지에 넓은 공간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주행 성능은 어떤가요?

기자: 파워트레인은 한국형 2.0리터 e-XDi200 LET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엔진은 NVH(진동·소음) 성능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나 벤츠 5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연비는 사륜구동 모델 기준 리터당 11.3km 수준입니다.

앵커: 코란도 투리스모가 11인승이라서 승합차로 분류가 되죠? 그럼 자동차세도 적을 테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을 것 같은데요?  

기자: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승합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6만5000원 등 우수한 경제성을 제공하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엔진 및 구동계통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일반 및 차체 2년 또는 4만km)로 확대했습니다.

앵커: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가격인데요? 가격은 어떤가요? 

기자: 가격은 LT 2480만~2854만원, GT 2948만~3118만원, RT 3394만~3564만원입니다. 쌍용차는 국내 출시에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에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내수 1만대와 수출 1만대 등 총 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입니다.

앵커: 네, 코란도 투리스모. 다목적레저차량으로 손색이 없는 모델인 것 같네요. 오늘 정보 많이 얻으셨나요? 아주경제 산업 소식, 계속 관심 가져 주시고요.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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