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어린이집, 저소득 노인에 합동세배

2013-02-08 17: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공린 용현어린이집 원생 20명이 설을 앞둔 지난 7일 신곡실버문화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합동세배를 올렸다.

원생들은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과 함께 세배를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 원생들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배운 율동을 노인들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노인들로 구성된 신곡실버문화센터 한국무용팀은 화려한 한국무용으로 화답했다.

이날 센터 전 직원도 합동세배를 올린 뒤 노인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은경 용현어린이집 원장은 “현대가족의 형태가 핵가족화 되면서 조부모와 함께 지내는 가정이 적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노인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1.3세대 통합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