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사진:아주경제 DB) |
김상유 대표는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일이 너무 커지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정글에 와서 5일에 한 번 정도 (박)보영이를 만나 보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미안해하던 중 폭우로 고립되려고 하는데도 철수 소식이 없어 베이스캠프에서 기다리며 맥주를 먹게됐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글팀이 밤이 다 되어서야 철수해 돌아와 그제야 보영이를 보게 되자 안도의 마음과 제작진에 대한 원망스러움에 경솔하게 행동했습니다. 답답한 마음과 걱정된 마음에 격하게 표현해서 많은 분들께서 오해를 하게 돼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김상유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글의 법칙'을 "개뻥 프로그램. 리얼 버라이티 프로그램이라고? 지X하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