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물관·미술관 2007년 이후 88개에서 144개로 증가

2013-02-07 10: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2006년부터 공사립 등록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지원 사업이 도내 박물 질적·양적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물관과 미술관의 수가 2007년 88개소에서 2012년에는 144개소(박물관 111, 미술관 33)로 64%나 증가했다.

또한,역사 문학 자연사 식물(연꽃, 허브 등) 곤충 등잔 수석 옹기 악기 동물 아프리카·중남미, 닭 등 다양한 성격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설립됐다.

이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문화시설인 박물관과 미술관의 특성상, 감소를 예상했던 문화계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관람유도를 위한 '학생 단체관람료지원'사업, 리플릿 안내책자 등의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밖에, 전시 뿐 아니라 교육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사업'과, 관별 1인의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학예인력 지원 사’등을 통해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객이 649만 6천명을 기록했다."며 “ 지역에서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