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목요일, 아주경제 모닝 브리핑입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중국도 최대 명절인 설, 춘제를 앞두고 있죠. 춘제 기간 동안 중국인들이 대거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가, 중국인 맞이에 한창입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겠죠? 명동이나 강남등 쇼핑지역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경기 불황인 요즘엔, 중국 손님들이 바로 구원 투수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박근혜 정부가 무너진 공교육을 과연 살릴 수 있을까요? 사교육비는 줄었지만, 1인당 평균 비용은 더 늘었다고 하네요. 수도권 지역의 치맛바람도 여전한데, 박근혜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 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면 좋겠네요.
높은 취업 문턱, 9급 공무원 준비 고교생 급증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최악의 취업난으로, 요즘 고등학생들이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에 속속 몰리고 있다는 소식, 함께 올라와 있고요.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ㆍㆍㆍ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금융권, 4번째로 하나금융에 대해 올랐네요. 하나금융은 올해 계열사와의 시너지, 그 가운데 특히 외환은행과의 시너지 창출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중복 기능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요. 또 국내외 신디케이트론과 투자은행, 부동산 금융 등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집중합니다. 하나금융은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하네요.
LX공사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
대한지적공사인 LX공사가 창립기념일을 기존의 1938년 1월 24일에서 1977년 7월 1일로 바꿨는데요. 일제 잔존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LX 공사는 앞으로 지상, 지하, 해양권 등 3차원 공간정보를 마련해 정확한 소유권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1조 3000억원 투자, 3조 4000억원 기대
그 옆에 보시면, 100년 전 종이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소식인데요. 이 사업에 1조 3000억 원이 투입되고, 3조 4000억 원의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멕시코와 미국 등 해외에서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마약 청정국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마약류 불법 반입이 갈수록 증가하고, 또 반입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는데요. 현재 관세청은 중국과 미국 등 마약 우범국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마약 청정국, 그 명예를 다시 회복해야 하겠죠.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