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B투자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금융시장내 가격변수인 채권금리와 환율, 주가지수, 원자재 데이터를 이용해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을 금융시장 내 리스크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며 “그 결과 금융시장내 리스크 확률은 약 43.75%를 기록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연구원은 “우호적인 시장 환경인 40% 확률을 상회했음은 실망스러우나 위험 수준인 60%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단,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와 금리, 환율 등 가격변수가 다시 안정권으로 조정된다면 국내 금융시장도 다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