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4개조 29명의 복구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누수복구 신고센터를 운영해,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동파 계량기(계량기 유리파손)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수도과 누수복구센터로 전화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배관은 사용자의 간단한 예방만으로 동파를 방지할 수 있으며 결빙시 손쉽게 조치할 수 있다”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결빙예방을 위해서는 집안에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거나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전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