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300인 이하의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한 도메인으로 네이버의 메일·캘린더·주소록을 사내 업무 시스템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웍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bcd.com이라는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네이버 웍스로 master@abcd.com이라는 메일 주소를 만드는 방식이다.
네이버 웍스는 도메인 당 최대 300명의 구성원을 초대할 수 있으며 5GB의 메일 기본 용량에 10GB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캘린더와 주소록도 구성원끼리 공유할 수 있다.
메일과 캘린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주소록은 이달 중 지원될 예정이다.
네이버 메일로 들어가면 네이버 메일과 도메인 주소로 받은 메일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공유 캘린더·주소록이 생성된다.
네이버 웍스는 도메인만 보유했다면 해당 페이지(https://contact.naver.com/domain/domainManagement.nhn)에서 신청절차를 거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