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PVC 바닥재, ‘환경마크’ 4관왕

2013-0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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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PVC 바닥재가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는 자사 친환경 바닥재 브랜드인 ‘KCC 숲’의 PVC 바닥재 4개 제품 △KCC 숲 그린 1.8mm △KCC 숲 블루 2.0mm △KCC 숲 옥 2.2mm △KCC 숲 황토 순 4.5mm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부 공인 인증인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을 취득하며 친환경 제품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고 4일 밝혔다.

KCC의 PVC 바닥재는 최근 높아져 가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요구에 발맞춰 제품의 친환경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KCC숲 그린’은 실내 주거환경 유해화학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국내기준을 만족하며, ‘KCC숲 블루’는 제품 앞뒤 표면을 특수 항균처리한 우수한 항균성의 바닥재이다.

또한 ‘KCC 숲 옥’은 천연옥을 첨가해 뛰어난 항균효과와 자연의 청량함을 제공하며 ‘KCC 숲 황토 순’은 황토 함유와 함께 고탄력 쿠션층을 사용해 보행감과 차음기능을 향상시킨 바닥재이다.

이밖에도 KCC는 PVC바닥재가 리얼 우드 패턴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디자인 요구도 충족시켰으며 복잡한 주거환경에 알맞은 튼튼하고 실용적인 다양한 기능성으로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표지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자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 선호에 부응해 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1992년 4월부터 시행돼 왔다.

KCC 관계자는 “이번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KCC PVC 바닥제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녹색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C는 이 외에도 페인트, 보온단열재, 실내용 바닥장식재, 벽 및 천장 마감재, 이중바닥재, 목재성형제품, 장식용 합성수지 세트, 석고보드 등에 총 100여종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KCC는 향후 모든 제품군으로 환경표지인증을 확대시켜 명실상부 국내 1위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이미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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