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사냥에 나선 60대 남성이 총기 오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2일 오전 8시 25분쯤 충남 논산시의 한 야산 인근에서 A(65)씨가 옆구리에 탄환을 맞았다.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구와 함께 사냥에 나섰다가 산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총에 맞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의하면 해당 총기는 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