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남부 지역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총 36곳의 2만8348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화성·용인·수원·평택·오산 등 동탄2신도시 주변 지역에 13곳에 달한다. 분양은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3월에 대부분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를 살펴보면 GS건설이 신봉동에서 78~102㎡ 규모 445가구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도 이르면 3월께 신갈동 신갈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용인 신갈 더샵 아파트 612가구를 분양한다. 금호건설도 평택시 현촌지구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