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준법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한 적정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추고 불공정거래 예방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 회원사와 개인에 대해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 이현승 SK증권 대표이사,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전진 외환선물 대표이사,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겸 2012년 컴플라이언스대상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1일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싱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준법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한 적정한 내부통제 체제를 갖추고 불공정거래 예방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 회원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키움증권은 불건전 주문 위탁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강화하는 등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불공정거래 예방과 건전한 증시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자리에선 대상 수여와 함께 ‘준법감시인 행동강령’도 채택했다.
거래소 김도형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준법감시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준법감시인 행동강령 채택이 공정한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