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작년 7월 특정업체와의 유착계약 배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관용차량 사고발생 시 인적 물적 배상에 대한 안전 확보 등 소방차량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내 운용중인 1,376대의 소방차량을 종합보험에 통합가입 했다.
이로 인해 소방서별 개별 가입 시 일부 소방차량의 높은 손해율로 인한 보험사의 계약 기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또 관용차량 보험 가입기준이 정립되는 등 차량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공용차량 관리’ 수범사례로 전국 공공기관에 소개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종합보험 통합가입을 통해 소방차량 유지관리의 효율성외에도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보험사간 경쟁적 입찰참여 유도를 통해 예산도 크게 절감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