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故 김광식 기일에 없는 번호로 노래 부탁"

2013-01-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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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故 김광식 기일에 없는 번호로 노래 부탁"

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홍경민이 미스터리한 문자에 대해 공개했다.

3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경민은 "4~5년 전 고정으로 출연하던 라디오에서 사연을 소개하고 통기타로 노래하는 코너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홍경민은 "그날이 마침 故 김광석 선배님 기일인 1월 6일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오늘 김광석 님 기일이시다. 노래 하나 불러주지?'라는 문자가 왔다. 아는 사람이 보냈나싶어 제작진에게 김광석 노래를 하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방송을 마치고 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라. 문자 보낸 후 번호를 바꿨다 해도 없는 번호로 어떻게 바꾸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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