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하고 지난해 등록금 3.2%를 인하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동결을 결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 측은 5년째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재정수입 다양화와 예산절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인여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교측위원(직원 및 교수) 4명, 학생대표 4명, 외부전문가 1명으로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