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전 7시30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이번 회의는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과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대북 제재 수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회의에는 정부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청와대에서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 자문회의 참석차 30일 출국해 참석하지 못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