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내수기반도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계륭 사장을 비롯해 K-sure 임직원들은 함께 광장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후 조 사장은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장 및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2011년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여러 차례 시장을 방문하다 보니 상인분들과 안면이 생겨 더욱 친숙한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ure는 지난 2011년 7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고 △각종 행사물품 △식자재 및 소모품 구매 △명절 용품의 사내 공동구매 지원 △사내모임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 지원활동을 펴오고 있다.
한편, K-sure의 본사 및 국내 전 지사는 지난 23일부터 15일간 2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물품 등을 구매했다. 이를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기관 등 16곳의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퍼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