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일시적으로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랑천·부용천 등 의정부시 관내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여 대형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설 연휴 전(1.29~2.8)에는 협조공문 발송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유도하고, 설 연휴 중(2.9~2.11)에는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중랑천·부용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설 연휴 후(2.12~2.14)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서 방지시설 운영 등에 관하여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 및 폐수 무단방류 등의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때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