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일은 자금 1조4544억원을 조달해 복선전철 복선전철 32.7km 및 정거장 5개소 설계·시공과 준공후 20년간 역무 운영 및 선로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이 사업에는 SK건설·삼성물산·한화건설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신한생명보험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할 예정이다.
현재 부전~마산은 경부선 삼량진을 거쳐 88분(87km)이 소요됐지만 2019년 부전~마산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26분(51km)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쪽으로 부산~울산, 서쪽으로 경전선과 직결돼 부산을 중심으로 동부·서부 경남권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동남권 광역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