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에서 주택 1천여채를 태우고 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방화범에게 사형이 선고됐다.2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법원은 지난 2003년 ‘올드 파이어’로 불리고 있는 대형 화재를 초래한 방화범에게 극형이 선고됐다 전했다.2003년 10월25일 올드 워터맨 캐년 로드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1천여채가 불에 탔다. 화재 지역에서 모두 6명이 숨졌지만 1명은 화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