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신세계그룹 유통업체 이마트가 2012년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매출을 1년 만에 5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이마트는 29일 작년 매출 10조9390억원, 영업이익 775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51.5%, 3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이 회사는 “2011년 5월 1일자로 신세계로부터 인적분할했다”며 “이로 인해 2011년치 실적은 5~12월, 2012년치는 1~12월을 기준으로 삼게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