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aT에 따르면 올해는 낙과피해와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과일·채소류의 공급이 다소 원활치 못할 것으로 보여 설에 가까워질수록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조금 일찍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낙과피해로 생산량이 감소된 배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설 10~12일전, 한파로 인해 출하여건이 좋지 못한 배추·무는 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3~4일전)보다 빠른 5~7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돼지고기는 설 4~6일전, 재고물량이 많은 명태·고등어는 설 6~8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