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NH농협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100% 지분 확보로 완전 자회사 편입 효과에 대채 실질적인 가치 증가분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29일 NH농협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지분 40%에 대해 하나금융 보통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외환은행 지분 100% 확보해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며 “하지만 실질적인 가치 증가분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경상적인 재무지표 변화를 보면 지분교환 이후 주당순이익은 늘지만 밸류에이션상 가치 증가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며 “하나금융의 적정주가는 소폭 상승하나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