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영광군의 한 하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33분께 전남 영광군 군서면의 한 하천에서 A(65)씨가 80cm 깊이의 물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1일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미귀가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4~5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