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단속품목은 주류와 가공식품류, 화장품류, 건강보조식품류, 완구·문구류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유통업체간에 판매경쟁을 벌이면서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