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회장, 농협가락공판장 방문

2013-0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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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맞이 농산물 수급안정 및 물가점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오는 29일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 설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안정 및 물가점검에 나선다.
중도매인과 하역노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능성 발열내복 400벌도 증정한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 공판장은 지난 해 농안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이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는 정가·수의매매 거래를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정가 수의매매가 정착되면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해 창립 51년만에 연간 사업실적 3조738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과일·채소 총생산액(약 13조원)의 27%, 도매시장 총거래금액(약 10조원)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농협 농산물공판장은 1990년 농산물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한 뒤 2001년 2조원, 2010년 3조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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