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현행 4계급인 부사관의 계급체계를 5계급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연내 시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부사관 한 계급 추가 신설 방안을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앞으로 인수위에서 확정하는 새 정부의 국방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되는 계급 명칭은 '영사'로 의견이 수렴됐고 상사와 원사계급 사이에 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가 부사관 계급 증설을 추진한 것은 부사관 복무 활성화와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