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중국이 미국과 유럽 일부 화학제품에 반덤핑과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26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이퀴스터 케미칼 LP와 이스트만 케미칼 제품에는 10.6%, 다우 케미칼 등 다른 미국 제품에는 14.1% 반덤핑과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 회사 제품들에 부과되는 반덩핑 관세율은 18.8%다.이를 전한 매체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과 유럽 회사들이 화학제품 판매 과정에서 불공정하게 가격을 낮춰 중국 자국 산업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하고 반덤핑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